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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베트남으로 13박 14일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나름 긴 일정이었기에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 해외로밍을 어떻게 할지가 은근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전에는 해외를 갈 때면 짧은 일정으로 다녀왔던지라 T로밍을 많이 이용했었는데요.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도 무심코 T로밍으로 요금제 검색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 있었어요.
그렇게 저렴한 요금제가 있는지 찾아보다가 우연히 '도시락 eSIM'이라는 어플을 접하게 되면서 고민이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오늘은 해외여행을 갈 때 로밍 요금제로 '도시락 eSIM'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의 로밍 요금제
기존에 사용했던 T로밍의 baro 요금제와 비교를 해보니, 생각보다 많이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T로밍은 가장 저렴한 3GB 요금제를 최대 30일 간 이용하려면 29,000원의 비용이 발생했는데요.
도시락 eSIM의 경우, 하루에 2GB씩 4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 비용이 7,600원으로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장기간의 일정이었기에 10일간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이 요금제 가격은 무려 16,800원으로 아주 마음에 들었지요.
아쉽게도 더 긴 기간의 요금제는 없었지만, 그래도 엄청난 가성비의 요금제를 발견한 덕분에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2. 어플을 이용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첫 경험은 걱정부터 시작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도시락 eSIM'이 약간 생소하기도 했고, '혹시 저렴한 것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라며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게 되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사용한 경험이 수두룩했고, 사용 후기도 보면서 평가는 어떠한지도 보게 되었지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사용 방법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용 방법은 '도시락 eSIM' 어플을 다운로드하면 구매부터 내 핸드폰에 eSIM을 적용하기까지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용 가능한 단말기도 어플에 안내가 되어 있어 내 핸드폰에 eSIM 적용이 가능한지도 확인을 할 수 있어요. 아주 오래된 핸드폰이 아니라면 대부분 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
다만, 갤럭시와 아이폰의 도시락 eSIM 적용 방법이 다르기에 꼭 본인의 기종에 맞는 방법으로 안내를 받으셔야 합니다!
약간 생소하기도 하고 처음 시도해 보는 것이었기에 불안함도 있었지만, 이렇게 도시락 eSIM을 편리하게 사용했던 경험이 좋아서 꼭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해외여행을 갈 때는 도시락 eSIM을 자주 애용할 것 같습니다.